실패한 문재인 정부 IT정책 "윤석열에 희망건다"
실패한 문재인 정부 IT정책 "윤석열에 희망건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1.26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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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ICT희망운동본부장 “윤석열 리더쉽 필요”
“미래 4차산업 혁명시대 위해 윤석열 후보 지지”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동서화합미래위 ICT희망운동본부가 4차산업혁명과 ICT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정권교체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제18,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IT특보를 역임한 김기열 ICT희망운동본부장이 새로운 IT강국을 위해 정권교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6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위원장 박주선) ICT희망운동본부(본부장 김기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새로운 IT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ICT희망운동본부 김기열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 되는 ICT산업에 대한 정책이 미흡했다”며 “(이로 인해) 한때 글로벌 선도 IT강국이던 대한민국을 IT소국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그동안 인터넷, 반도체 등 IT강국을 자처하던 대한민국의 ICT산업이 이처럼 추락한 이유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ICT산업구조에 대한 통찰력 부족과 경시 때문”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지금도 문재인 정부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되는 자율주행, AI, IOT, 블록체인, 비욘드 5G 등을 포함하는 ICT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보다는 관련 산업의 규제에 방점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속히 ICT산업의 핵심산업인 정보통신장비 제조업 및 관련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회복과 육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값싼 외국산(중국 화웨이장비 등) 장비의 도입으로 우수 기술을 가지고 있던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고, 관련 1차, 2차 협력사들까지 도산하며, 여기에 종사하는 우수 인력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 국내 ICT산업 생태계가 서서히 붕괴돼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ICT산업 생태계 정상화 없이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 되는 자율주행, AI, IOT, 블록체인, 비욘드 5G 등의 기술의 축적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ICT산업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발전시켜 신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해 대한민국 지속적인 성장의 동력이 돼야 한다”며 “미래 4차산업혁명과 ICT산업 생태계 회복에 대한 인식과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김 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 ICT산업 생태계 회복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한편 김기열 본부장은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의 조카로 좋은나무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하며 현 KT커머스 사외이사다.

특히 제18,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IT특보를 지냈으며, KT연수원장, 감사실장, KTF 사장대행을 지내는 등 수십 년간 IT업계에 종사한 IT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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