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식장산문화공원 내 주차장 확충 등 편의시설 개선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 대표 관광명소인 식장산 정상에 대전에서 제일 높은 쉼터 ‘날망채’가 조성됐다.
26일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식장산문화공원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식장산문화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장산은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산 정상에 대전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옥전망대가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구는 2021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식장산문화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3억원을 확보, 주차장 주차면수를 30면으로 확대 조성하고 정상부 한옥전망대 인근에 특색있는 휴게소를 건축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휴게소 이름 ‘날망채’는 주민참여 공모를 통해 명명됐다. 날망채는 산마루, 언덕 위를 뜻하는 충청도 사투리 ‘날망’에 ‘구분된 건물 단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채’를 붙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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