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봄 전령사 활짝!
황금빛 봄 전령사 활짝!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2.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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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복수초 개화
개화전 꽃봉오리 상태인 세복수초.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풀로써 봄꽃 전령사로 불린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추운 겨울을 견뎌낸 세복수초가 이른 봄을 맞아 황금빛 봄소식을 전했다.

24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숲정원에서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ki Ito)’가 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복수초는 복수초속(Adonis속)으로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풀’이라는 의미가 있다.

세복수초는 해가 뜨면 꽃잎이 열리기 시작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세종수목원에선 세복수초의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으로 3월부터 매화, 미선나무, 히어리,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과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핀 황금빛 아카시아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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