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삶의 여유와 힐링, 다시 살아나는 중구 만들 것”
김광신 “삶의 여유와 힐링, 다시 살아나는 중구 만들 것”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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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장 출마 선언 “30년 이상 행정 및 건축행정, 준비된 행정가”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오는 6·1 지선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2일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된 건축 행정가로서 중구를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먼저 제20대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중구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중구민과 함께 뛰었던 소회를 밝히고,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구 발전 적임자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준비된 행정가여야 한다”며 “중구발전개발본부를 만들어 계획단계부터 중구를 새롭게 부각시킬 수 있는 컨셉으로 거리와 가로등에서 벤치와 휴지통에 이르기까지 특별함을 부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삭막하고 미적가치가 없는 도시가 아니라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기억될 수 있는 도시, 일과 삶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은행·선화동 등 원도심에 젊은이들이 넘쳐나도록 으능정이거리 활성화 방안을 찾고 근거리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찾도록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퇴근 후에는 으능정이거리에서 문화생활도 즐기고 성춘님녀들이 즐거운 만남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그는 “중촌동 근린공원을 벤처밸리로 조성할 것”이라며 “노트북과 책상만 가지고 오면 일할 수 있도록 섹션 오피스, 공유오피스, 옥상정원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고 저렴한 행복주택을 마린해 주어 젊은 벤처인들이 일하며, 놀 수 있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명실공히 중촌 벤처밸리는 대진의 중심, 중구의 랜드마크로 중구의 자존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살려 코로니19로 이리워진 살림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신세대 선호 먹거리인 밀키트와 1인 세대 등을 위한 아침밥상을 지역상인들이 공동으로 개발, 공동 물류 배송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 등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각종 사업을 발굴해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고, 때에 따라서는 민간자본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30년 이상의 공직생활 동안 일반행정은 물론 건축행정을 경험했다”며 “동구 도시국장과 중구 부구청장을 통해 구 행정도 경험한 행정전문가로서 대전시 퇴임 후에는 지방재정공제회 상임이사로 지방재정의 현황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안목과 전국적인 인적네트워크도 만들었다”고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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