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에 진심인 女子 사진숙의 미래교육 ‘ON’
세종교육에 진심인 女子 사진숙의 미래교육 ‘ON’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3.24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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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예비후보 “새 교육감이 세종교육 10년 책임져야”
“사진숙을 알면 사진숙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 주변 이구동성
40여년 교육 전문가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가 세종교육의 미래 10년을 책임질 적임자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새로운 세종, 새 교육감 사진숙’을 캐치프레이즈로 40여년 교육현장과 교총 회원으로서 공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려는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교육에 진심을 담아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2022년 새봄의 기운이 가득한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60)의 선거사무실에서 그는 교육정책전문가로서 당당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자신이 설계한 세종교육의 미래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동안 많은 학부모와 단체관계자 시민들을 만나며 세종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을 들었고 개선해야 할 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말은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0여년 교직을 정년 퇴임하고도 다시 교육일선에 투신하고자 하는 화두이자 세종교육에 진심을 담은 말이다.

그는 세종교육에 대해 지금까지 노력한 최교진 교육감과 그가 표방한 혁신교육의 성과에 대해선 나름 성과를 인정한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교육청은 청렴도와 학생 행복만족도 최하위 등으로 혁신의 대상이 됐다는 부정적 시각이 교육계와 시민들에게 퍼져 피로감을 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이에 따라 그는 그간의 한계와 극복을 위해서도 변화하는 세종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감이 앞으로의 세종교육 10년을 책임져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다.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가 혁신적 세종교육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숙, 세종교육을 진단하다

그는 “교육청이 줄곧 최대 성과로 내세웠던 혁신교육도 일반화와 개별성교육에 실패하면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혁신교육도 학교문화 혁신만 몰입하면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력 향상으로 나아가지 못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그는 “교장·교감 등 학교경영자를 협력의 대상이 아닌 혁신의 대상으로 편 가르고, 권위주의적 적폐로 몰아세웠다”면서 “(현장의 실상은) 리더십을 상실하고 무력감에 시름겨워하고 있다”고 적시한다.

이에 그는 “올해는 세종시교육청이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새로운 교육수도 세종을 지향해 이에 걸맞은 위상과 역량을 갖춰 새로운 10년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고 피력한다.

그는 세종 밖 타 시도 교원, 교육부 소속 교육전문직원, 현 교육청 소속 부서장 및 기관장을 거쳐 다시 학교현장의 학교장으로 근무했기에 세종교육의 좋은 점과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

따라서 세종교육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하게 분석해 내고, 핀셋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세종교육을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길은 사람에게 있다”면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구성원들이 바꿔야 세종교육이 발전한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가 지역사회 모두와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소통하고 공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래! 사진숙, 세종교육 새로운 10년 책임질 적임자

그는 지난 1월8일 ‘사진숙이 굼꾸는 미래교육’ 출판하고 2월1일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후 지금까지의 소회에 대해 “한분 한분의 목소리는 세종교육을 새롭게 일깨우는 힘이었다”며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가 꿈꾸는 미래 세종교육에 대해 그의 비전을 좀 더 들어본다.

그는 서슴지 않고 “왜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최하위인지, 왜 인사 불만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그래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 혁신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한계를 극복해 민주적인 학교자치를 구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도 밝힌다.

특히 그는 “혁신교육이든 미래교육이든 우리의 목적은 학생의 행복과 학력 신장에 있음을 명확히 해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주체이므로 소통하고 또 소통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세종교육을 지향하며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 4가지’를 주요 공약으로 ▲책임을 다하는 세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세종교육 ▲시민으로 성장하는 세종교육 ▲행복한 배움 공동체 세종 등 대한민국 표준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이 네 가지 약속을 단순히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세종교육의 큰 그림을 위한 4가지를 선언하고 있다.

우선 그동안 세종혁신교육이 이룬 성과와 한계를 제대로 파악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첫째다.

두 번째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욱 담대한 상상력으로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짜겠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교육특별자치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결의다.

네 번째는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키우고 돌보겠다는 다짐이다. 천상 교육정책전문가의 시선이며 미래 비전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사진숙을 알면 사진숙을 지지할 수밖에 없다”고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말미에 그는 “세종교육감은 모든 교육주체가 힘모아 만드는 것”이라며 “제가 먼저 다가갈 것이고 시민 여러분도 저에게 다가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시민의 지지를 호소한다.

그의 저서 ‘사진숙이 꿈꾸는 미래교육 ON’과 같이 미래 10년을 책임질 세종교육에 ON의 불빛이 켜지길 기대해 본다.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가 세종교육의 미래 10년을 책임지겠다며 소통과 공감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서진숙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세종시 부강면 생으로 부강중학교, 청주여고, 충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영어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론 전국 공모로 실시된 세종국제고 교감 및 아름중 교장, 어진중 교장 등을 거쳐 세종교육청에서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원인사과장,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특별위원회 위원, 전국 인성교육기관 선정 및 운영평가 위원, 전국 지역단위교육청 인성교육 컨설팅 위원. 전국 교원양성대학교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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