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문화예술과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출마”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우애자 대전시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 제2선거구(목동·중촌·용두·태평1,2·오류동)에 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대전시의회 시의원으로 다시 한번 활동하고자 출마를 선언한다”며 “음악 예술인으로서 대전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제8대 대전시의회 유일한 야당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등을 역임하면서 여당에 대한 견제와 교육정책 개선을 위해 활동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21대 1로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합리한 조례가 발의되면 항상 반대가 저밖에 없었다”며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고 아쉬웠지만 4년간의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저를 다시 시의원으로 선택해주시면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정책 개선,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를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다시 한번 대전시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도록 헌신하겠다”고 어필했다.
한편 대전 중구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의 지역구로, 이날 기준 더불어민주당 이운우 전 중구의회 의장(65)과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시당 대변인(37)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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