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더 큰 대덕 완성하겠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더 큰 대덕 완성하겠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4.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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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예비후보 등록, 대덕구청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덕구청장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5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덕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의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7기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대덕구청사 건립 본격화 등 10년 넘은 숙원사업 해결과 풀뿌리 생활민주주의 정착, 기후위기에 대응한 선제적인 정책추진, 도시재생 뉴딜, 복지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구민들이 꿈꿔온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 이제 대덕은 대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서 대전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미래의 더 큰 대덕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더 큰 대덕으로 가기 위해 미래가 기대되는 스마트그린 혁신도시, 미래세대가 육성되는 도시,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덕발전을 이끌어 구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 더 큰 대덕을 만드는 한걸음에 저와 동행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5일 저녁 6시 대덕구 송촌네거리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퇴근길 구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5일 저녁 6시 대덕구 송촌네거리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퇴근길 구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6시 대덕구 송촌네거리에서 퇴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공식 선거운동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구민 여러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박정현입니다.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퇴근길 시민들은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후보님 힘내세요"라며 격려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다음날인 26일 아침 7시30분 오정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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