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득표율 57.51%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확정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허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민주당 시도지사 경선에서 득표율 57.51%로 장종태 예비후보(42.49%)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허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전 일꾼으로 다시 선택받을 기회를 준 시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힘 모아 한길을 걸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장종태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모든 출마자는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부진 각오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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