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이전 및 지역은행 설립 조기 추진 약속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면담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 선도하는 대전’ 대전혁신 정책공약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말에 딸으면 윤석열 당선자는 대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대전을 과학기술 기반 경제도시로 중점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테니 확실하게 바꿔 보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당선자는 “방위사업청 이전 계기로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 차세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대전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중점 정책과제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대전권 공약인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해 투자를 지원하고, 제2대덕연구단지를 비롯 대전이 경제도시로 성장하도록 산업용지 500만평 등 공약도 정책과 국고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 확약했다.
신규 공약 중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에 요청한 공약은 ▲차세대 나노반도체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및 나노반도체 우위 선점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대전시-KAIST ‘혁신 의과학 벤처 클러스터’ 구축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대전 유치 및 치의과학 클러스터 육성 ▲대덕연구단지 50주년 산업고고학 박물관 설립과 글로벌 과학기술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등이다.
이 후보는 “이들 신규 공약은 전문가 그룹과 산업정책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개발한 성과들로 앞으로 상세하게 발표할 것”이라며 “정책 중심 선거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