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尹과 이틀간 동행 '이것' 제안했다"
이장우 "尹과 이틀간 동행 '이것' 제안했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5.0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우, 윤석열 당선자에게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 설립 요구
윤 당선자 통 큰 제안 “산업부지 200만평은 돼야 하지 않겠냐?”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일 윤석열 당선자에게 나도 반도체 종합연구원의 설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일 윤석열 당선자에게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의 설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대전=뉴스봄] 육군용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윤석열 당선자와 이틀간 동행하면서 카이스트 산하에 나노종합기술원을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일 이 후보는 국산 반도체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나노종합기술원의 규모와 인력을 10배 이상 충원한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으로 확장하고 기업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100만평을 구축해야 한다고 윤 당선자에게 요구했다.

이 후보는 “윤 당선자와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만나 대전에다가 나노 반도체 종합연구원과 100만평 정도의 산업용지를 구축해 나노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문제는 국가 반도체 산업을 강력하게 키우기 위한 대통령 당선자의 뜻을 뜻과 가장 부합하는 일이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자는 “100만평으로 되겠냐”면서 “200만평은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윤 당선자께서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고 100만평에서 200만평의 산업용지에 나노 반도체 관련 기업이 대전으로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세계 나노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연구기관을 확대하는 것으로 대전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산업용지 500만평 확대 공약에 대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에 더해 대전의 최강점인 바이오헬스 분야와 나노 반도체의 결합을 통해 세계 반도체 패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도 대전시장 취임 다음 날부터 대전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산업용지 검토를 통해 충청은행과 방산기업, 항공우주기업 바이오헬스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