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지지세 하락에 “초반 지지세 중요치 않아”
허태정 대전시장, 지지세 하락에 “초반 지지세 중요치 않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5.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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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행복캠프 선대위 인선 결과 발표
허태정, 당 재정비와 원팀 필요성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온통행복캠프 선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의 재정비와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온통행복캠프 선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의 재정비와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장우 후보에게 지지율이 밀려 2위로 떨어진 부분에 대해 “초반 지지세는 중요치 않다”며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허 시장은 온통행복캠프 선대위 1차 인선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상대 후보가 문제를 안고 있는 후보라서 승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대전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허 시장은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선거 초반 지지세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대선 이후 여러가지 정국에 기인한 것으로 당이 전열을 정비하면 극복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날 허 시장과 박영순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온통행복캠프를 통해 1만5095명의 선대위 구성과 참여 인사를 발표했다.

선대위 고문단은 상임고문인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도완호 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박재묵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5명이 참여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은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김세환 전 대전시티즌 대표, 김종학 전 대전시 경제특보, 안중기 전 시의원,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등 30명이 맡았다.

선대위 실무조직인 총괄선거대책본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국회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구청장 경선 참여자와 시·구의원 경선 후보 등 22명이 참여했다.

법률지원단장에 채경준 변호사, 여성위원장은 김민숙 씨,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장으로 황인경, 김주회 씨를 인선했다.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에 허택회 전 한국일보 기자, 법률대변인에 이승현 변호사, 공동대변인으로 권오철 중부대학교 교수,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이 선임됐다.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선 7기 4년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이 더 높이 도약하려면 시정의 연속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선대위가 원팀이 돼 허태정 후보의 재선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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