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 “세계 최고의 대전 교육을!”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 “세계 최고의 대전 교육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5.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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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구축 및 교육행정 개선, 전시성 업무 폐지 등 공약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9일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대전교육에 대해 ”지난 10년간 어린이 교육이 도태되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면서 ”더 불행한 것은 내놓는 정책들이 임시방편일 뿐이고 리더가 없으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 후보는 ”후배가 어느날 제게 다가와 교원이 왜 이리 무기력한지, 자신이 왜 교직에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이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면서 “정치인 선거운동이 아닌 교육자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정상신이 대전교육과 후배들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제가 교육감이 돼 일을 잘하는 교육청, 건강하고 똑똑한 학생, 학교교육에 만족한 학부모를 이뤄 대전 교육을 세계 최고의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교육환경 기본 틀 구축(유치원 급당 15명, 초·중·고 급당 20명) ▲학생 창의성을 기준으로 한 교육활동 ▲먼저 고민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행정 ▲전시성 업무 100개 폐지 ▲공정교육(대안학교 설립 및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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