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곡 외투지역에 伊 대규모 합작투자
대전 둔곡 외투지역에 伊 대규모 합작투자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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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이탈리아 현지서 5120만 달러 규모 합작투자 체결
대전시-㈜에프씨아이-솔리드파워社 ‘맞손’
허태정 대전시장과 솔리드파워사 대표, FCI 대표 등이 참석한 26일 이탈리아 현지 투자유치 협약식.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둔곡 외국인투자지역의 대규모 합작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현지시간 2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자치정부에서 국내 연료전지기업인 ㈜에프씨아이,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와 시에서 조성 중인 둔곡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9500㎡의 면적에 합작투자 방식으로 총 512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트렌티노 자치정부 아킬레 스피넬리(Achille Spinelli) 경제개발 장관과 EU 의회 레모 쎄르나지오또(Remo Sernagiotto) 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국-이탈리아 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현재 조성중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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