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10일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 35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정부정책이 발표된 날, 대전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상생네트위크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밝혔다.
11일 상생네트위크(대표 한윤교)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소모임을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1000명의 소상공인을 모아 ‘자영업자 이장우 시장 1000인 지지선언’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을 주관하는 상생네트워크 한윤교 대표(대전충남세종 프렌차이즈협회장)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삶의 방식이 바뀐 기막힌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릴 줄 아는 후보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마음으로 다가온 이장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자발적인 네트웨크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피력했다.
실제 상생네트워크는 지난 2월23일 소상공인 SNS을 통해 의기 투합하고, 지난 2일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이날 ‘소상공인 1000명 지지선언’ 돌입을 위한 예비모임을 가지고 대전시의 시정에 대한 거대한 배달전문기업의 횡포와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살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장우 후보측은 상생네트워크의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직업 출연해 소상공인의 애환과 판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시장이 된다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상생네트워크는 대전지역의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이날 현재 110곳의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장하고 있으며 각 회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각 관공서 및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생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