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자, 민선8기 공약 구체화 잰걸음

4대 핵심 전략 바탕, 92개 공약 관련 분과별 보고회 개최

2022-06-21     김창견 기자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공주시장에 당선된 최원철 당선자가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실천의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1일 공주시장직 인수위(위원장 이용만)는 공약 보고회를 통해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92개 공약에 대해 주관부서 검토 및 당선자, 인수위 분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약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주 자치행정분과 소관 20개 공약 보고에 이어 20일에는 경제산업분과 소관 37개 공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2일에는 문화복지분과 소관 35개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약의 큰 틀은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품격높은 역사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4대 전략으로 나눠 추진된다.

인수위는 이를 실천할 92개 공약 세부 실천계획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부족한 부분은 인수위원 및 담당부서의 협력을 통해 공약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용만 인수위원장은 “최원철 당선자가 발표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며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이 잘 연결돼 시민 행복지수가 높은 공주시를 설계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원철 당선자는 “민선8기 시정의 핵심은 바로 시민이 행복한 공주 건설”이라며 “따라서 민선8기 공약 역시 모든 기준은 시민이 우선되도록 잘 설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 및 공약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8일 운영 결과 종합보고를 끝으로 인수위원회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