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 민선8기 대덕구 주민평가단장 맡아

대덕구의 공약사업 45개 실천 가능성 검토 및 평가 등 역활. "대덕구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공약 만들 것"

2022-09-23     육군영 기자
육동일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23일 민선 8기 대전 대덕구청장 공약사업 주민평가단 초대 단장으로 추대됐다.

앞으로 육 단장은 민선 8기 대덕구의 공약사업 45개에 대해 실천 가능성과 공약사업 개선방안, 적정성여부를 검토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육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대덕구청장직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수락했다”며 “이상적인 정책이라도 해도 주민 신뢰 없이는 실패한다는 것을 교훈삼아 좋은 공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육 단장은 “40명의 주민평가단은 한 사람당 약 7500명의 대덕구민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대덕구의 정책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즐거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