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숙원사업 해결 나서

특별교부금 4억7000만원 확보

2019-05-15     구태경 기자
대전서구청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서구는 보도에 설치된 비규격 볼라드를 정비하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사업’ 등 특별교부금 4억7000만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그동안 구 예산이 열악해 자체적으로 정비하지 못했던 비규격 화강석 볼라드를 규격 탄성볼라드로 교체하고 포장 불량구간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저해하고 있는 요인을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그동안 주민 숙원이었던 묵은 과제 해결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