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축제, 10월까지 곳곳서 열려

10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11개동 9개 축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2019-08-05     구태경 기자
대전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유성구 마을축제가 오는 10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10월19일 진잠동까지 총 9회에 걸쳐 풍성하게 열린다.

마을 축제는 ▲오는 10일 신성동을 시작으로 ▲24일 전민동 ▲다음달 20일 노은3동 ▲27일 노은 1·2동 ▲28일 원신흥동 ▲10월5일 온천 1·2동 ▲10월11일 관평동 ▲10월12일 구즉동 ▲10월19일 진잠동 순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유성의 마을 곳곳에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3000~50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상설운영 돼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선정까지 축제 준비 전과정에 주민의 참여가 더욱 확대됐다.

첫 스타트를 끊는 신성동은 ‘신나는 도심 속 바캉스, 신성 한마음 여름 축제!’라는 제목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운영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가족영화 상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마을축제는 유성의 자랑”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