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들 격려 응원

보석가공, 귀금속공예 등 전통적 강세 직종서 좋은 성적 기대

2019-10-07     구태경 기자
설동호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7일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공고를 방문해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등 3개교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부산 베스코 등 6개 경기장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설 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연마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인재로 성장키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총 22개 직종 5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 강세 직종인 보석가공, 귀금속공예와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웹디자인 및 개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대전에서 출전하는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성공적인 상위입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