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

4월부터 월~수 일반재활용품, 목~토 페트병․비닐류 배출

2020-03-30     육군영 기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페트병․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으로 거쳐 기존 수거 방식과 병행하고 일반 재활용품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페트병·비닐류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거하며 7월부터는 분리배출 요일제만 시행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것”이라며 “이 제도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분리배출 문화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구정 소식지와 홍보물을 배포해 각 동 SNS 등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