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 “사이버성폭력 신고하세요!”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관내 전광판 및 유관기관 사이트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했다.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 청소년의 사이버성폭력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이어짐에 따라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중부경찰서)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내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도 문자메세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사이버성폭력 예방을 위해 대전시와 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생·학부모 상대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개학 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