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여왕 ‘빅토리아 연’ 만개

2020-08-11     김창견 기자

[부여=뉴스봄] 김창견 기자 = 천만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충남 부여군 궁남지에 연꽃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연이 만개했다.

연꽃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빅토리아 연은 우리말로 ‘큰 가시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연잎의 지름은 2m 정도까지 자라고 연잎 가장자리는 쟁반 모양이다.

연꽃은 첫날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흰색의 꽃을 피우고 이튿날 핑크빛으로 바뀌며 지는데 오는 10월 초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