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주민들에게 감사의 화분받아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비래동 주민들에게 화분을 선물 받았다.

15일 비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에 진행한 주민총회에서 대덕구가 지난 1년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민들 마음을 담은 화분을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장용봉 비래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비래동 상인회가 대덕구의 도움으로 경제상권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역 문화공간인 길치근린공원에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에 비래동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화분을 선물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정현 청장은 “비래동이 대덕구의 변방에 속해 많은 주차장 부족 등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변해가고 있다”면서 “대전IC가 위치한 비래동이 대전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과 구청장 구정정책 설명회, 분과별 사업보고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