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국민의힘 진동규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윈팀’ 완성 및 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남재동) 집중 지원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보이고 있다.
18일 진동규 후보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이은창 전 유성구의원과 ‘원팀’을 완성하고, 12년만의 유성구청장 탈환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영진 전 부의장과 김문영 전 행정관은 진동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추진력과 뚝심을 겸비한 진동규 후보는 침체돼 있는 유성 발전을 이룰 유일한 인물”이라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진동규 후보만이 유성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갑작스런 일정으로 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지 못한 이은창 전 구의원도 권영진 전 부의장 및 김문영 전 행정관과 뜻을 함께 하며 진 후보의 승리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진동규 후보는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이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별동대 성격으로 이날 출범시킨 대통합추진위원회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
남재동 대통합추진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앞으로 대통합추진위는 전략지역인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필두로 우리 당 후보들이 요청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유성구에서 바람을 일으켜 대전시장 탈환과 전 지역 석권을 위해 대통합추진위가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진 후보는 대통합추진위 출범 전부터 남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추진위 관계자들에게 유성구에 대한 집중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출범한 대통합추진위의 유성구통합위원장으로는 권영진 전 부의장과 김문영 전 행정관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