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최강국 99%에서 멈추지 않도록"
"원전 최강국 99%에서 멈추지 않도록"
  • 윤원중 국민의힘 대전시당 MZ세대위원장
  • 승인 2022.05.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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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원중 국민의힘 대전시당선대위 대통합위원회 MZ세대위원장
윤원중 국민의힘 대전시당선대위 대통합위원회 MZ세대위원장.

[대전=뉴스봄] 윤원중 국민의힘 대전시당 MZ세대위원장 =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을 계기로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원전은 탄소제로 전력의 핵심적이고 신뢰할만한 원천이자, 우리의 청정에너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1일 민주당 선대위 고용진 공보단장의 논평에 따르면 민주당은 아직도 원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하게 고수하고 있음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의 원전 반대는 이유도 모르겠고, 원전 반대에 따른 대안도 모르겠다. 민주당의 탈원전에 대한 집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에 따로 부연은 하지 않겠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

우리나라가 원전 최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대덕원자력밸리 주변으로 원전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원전 관련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

현재도 기업들은 있지만, 더 많은 기업이 들어서고 확장하려면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자체의 협조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덕원자력밸리가 위치한 유성구는 오랫동안 국민의힘에게는 험지를 넘어 사지(死地)나 마찬가지였고, 현재도 6·1 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만에 하나 원전을 반대하고, 그 반대를 위해 국가의 손해마저 감수하는 민주당의 후보가 유성구청장이 된다면 원전 최강국의 꿈은 어떻게 되겠는가?

필자는 유성구청에서 협조하지 않아 원전 관련 국가정책을 지역에서 거부하는 불상사를 깊이 우려하고 있는 바이다.

뜻밖의 1%가 100%가 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6월1일 그 1%의 변수마저 제거해 대한민국이 원전 최강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을 호소한다.

아울러 이 모든 우려가 기우가 되도록, 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께서도 국민의 요구에 맞게 원전 최강국으로 가는 길에서 유성구가 그려야 할 청사진을 보여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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