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 석권
국민의힘,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 석권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6.02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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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장우, 세종 최민호, 충남 김태흠, 충북 김영환
국민의힘 로고.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청권 6·1지선 민심은 국민의힘에 쏠려 4곳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을 모조리 접수하는 대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서 충청권을 석권한 것은 지난 2006년 지선 이후 16년 만이고, 세종시를 포함해 4개 광역단체장을 모두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대전의 이장우 후보는 총유권자 수 123만3557명 중 유효투표수 60만5590표의 51.19%인 31만35표를 얻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48.80% 29만5555표를 따돌렸다.

세종 최민호 후보는 총유권자 수 29만2259명 중 유효투표수 14만8410표의 52.83%인 7만8415표를 얻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16%인 6만9995표를 얻었다.

충남은 김태흠 후보가 총유권자 수 180만3096명 중 유효투표수 86만9966표의 53.87%인 46만8658표을 얻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6.12%인 40만1308표를 얻는 데 그쳤다.

충북 김영환 후보도 총유권자 수 136만8779명 중 유효투표수 67만9683표의 58.19%인 39만5517표를 얻었고,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80%인 28만4166표를 얻는 데 그쳤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남 3곳의 직전 단체장을 모두 물리친 성과로 향후 윤석열 정부에서의 지역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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