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다음달 1일 제9대 대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대전시의회 사무처가 시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의사운영계획과 규칙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대전시의회는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대전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하반기 의사운영 계획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회의 규칙, 관련 법규 등을 청취하고, 전자 투개표를 위한 전자회의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시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9대 대전시의회 의원 당선자는 총 22명으로 지역구의원 19명과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 18명, 더불어민주당의원 4명이다.

대전시의회는 다음달 7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한편 제9대 대전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으로 인한 인사팀이 신설됐으며 5명의 정책지원관이 배치돼 전체 직원 97명 중 95명 근무하고 있다. 1년 의정활동 예산은 약 5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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