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MOU 체결
공주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MOU 체결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7.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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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장과 성평등 문화 조성 위한 상호협력 업무교류
공주대 인권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가 상호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인권센터는 13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인권보장과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사이버공간에서 다양한 형태로 가해지는 단체대화방의 성적 괴롭힘, 불법촬영물 유출로 인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사이버폭력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데이트폭력 등 이번 MOU를 기점으로 성범죄 예방홍보 활동, 불법촬영카메라 모니터링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대 인권센터장(이기형 교수)은 “차별, 인권침해, 성범죄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인권·성평등 프로그램, 캠페인·문화행사 등을 공동추진 할 것”이라며 “피해자 인권보호 등 ONE-STOP 서비스 지원 등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으로 추후 진행될 행사들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인권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는 2018년부터 학내 공동화장실의 정기적인 점검 등 불법카메라 모니터링을 협업했으며, 지난 5월에도 공주시 성범죄 예방과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사업 일환으로 관련 기관들과 공주대 축제기간 동안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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