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LH공사, 수익성 낮은 사업 기피… 시 주도 공기업 필요”
이장우 “LH공사, 수익성 낮은 사업 기피… 시 주도 공기업 필요”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7.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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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도시재생공사의 추진 필요성 강조
20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산단 복합문화센터의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산단 복합문화센터의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재생공사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LH공사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기피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어렵고 조속한 사업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도시재생공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주장이다.

최근 이 시장은 대전시에 블록단위 작은 재정비사업에 적합한 도시재생공사를 소규모 인원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20일 이 시장은 대전산단 복합문화센터의 현장점검 자리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고 편한 곳은 공기업인 LH가 하려고 한다”며 “공기업의 기본기능은 민간영역이 곤란한 어려운 지역에 해야하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 이 시장은 “도시재생을 조속히 추진하려면 작은 블룩이라도 대전시 주도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도시재생공사의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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