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선 황운하 vs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선 황운하 vs 정기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8.0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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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원외 단일화 후보 결정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원외후보로 정기현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결정됐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원외후보로 정기현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결정됐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차기 시당위원장 경선은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과 원외 후보 단일화를 이룬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정기현 후보는 지난 8일 진행된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과의 원외 단일화 후보 결정을 위한 대전시민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권리당원이 아닌 대전시민 대상 여론조사가 밤 늦게 집계되면서 제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새로운 시당을 만들기 위해 함께 출마하고 노력해주신 권중순 전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은 “권 후보와 함께 추구하고자 했던 바를 함께 힘을 합쳐 대전시당 혁신을 위한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며 “당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본선에서 새로운 시당위원장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은 단일화 여론조사의 결과에 승복한다며 시당위원장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권 후보는 “민주당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시당위원장에 출마했지만 안타깝게 떨어졌다”며 “정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도와 민주당이 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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