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보호각 현황과 개선 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공주대 ‘석조문화유산 보호각 현황과 개선 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8.22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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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유산 지속 가능한 보존… 보호각 형태와 역할의 다양성 논의
2022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현황과 개선방안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문화재보존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2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현황과 개선방안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석조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한 보호시설의 현황을 정리하고 보호각의 형태와 역할에 따른 다양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주대 이찬희 교수의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의 보존환경 평가 및 보호각 검토’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우석대 주수완 교수의 ‘미술사적 관점으로 본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방향성’, 문화재청 조은경 과장의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의 현황 및 계획요소 검토’와 충북대 안대환 교수의 ‘야외 석조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보호각 다양성 및 개선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어 정명섭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사덕 교수, 박경식 교수, 배병선 실장 및 이천우 문화재전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석조문화유산 보호각에 대한 건축학적, 미술사학적 및 보존과학적 관점에서 환경과 기능의 안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종합해 보다 효율적인 보호시설을 정립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재청을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술심포지엄과 사례연구를 통해 석조문화유산보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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