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추가점검
대전시, 태풍 대비 재해취약시설 추가점검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9.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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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민안전실 직원 및 자치구 직원 합동 취약시설 집중 점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태풍피해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상황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81개 동(洞) 재해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점검을 실시했다

5일 대전시는 긴급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조치의 이행여부와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대전시·자치구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구점검, 공사현장 가림막, 가시설물, 비산적치물 철거 고정상태, 현수막 등 광고물 제거, 그늘막 안전관리 상태, 옹벽, 축대, 급경사지 산사태 등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며 시민들에게 태풍·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며 “생활주변에 하수도 덮개열기, 사유시설물 점검 등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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