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말하는 ‘나의 소원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말하는 ‘나의 소원은’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10.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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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민을 위해 일하다 죽고 싶어, 열심히 일한 구청장으로 기억하길"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00일 기념 토크숑에서 자신의 심경을 전하고 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00일 기념 토크쇼에서 지난 소회를 전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념 토크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기억에 남는 구청장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7일 대덕구는 한남대 메이커스 스페이스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 ‘마음잇수다’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최 청장은 “지난 6월1일 지방선거 당선 이후 대덕구를 땀으로 적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잘 수 없었다”면서 “나는 아직 배고프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청장은 “한 탤런트가 말하길, 무대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 역시 대덕구를 위해 일하다 죽는다면 참 행복한 인생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인생의 마지막에 사람들이 저를 열심히 일한 구청장, 약속을 지킨 구청장이었다고 기억해주시는 것이 제 소원”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최 청장은 민선 8기 지방정부에서 대덕구가 더 이상 변두리가 아닌 대전의 중심으로 희망과 꿈을 전하는 지역이 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청장은 “대덕구에 있는 주민들과 같이 소통해주시고 이를 가다듬어 대덕 비전으로 발전시키는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정말 끝까지 열심히 하는 구청장으로 여러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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