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전시 ·미디어 쇼·이벤트 등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세계지방정부연합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이하 UCLG) 총회 스마트시티 쇼 개막식이 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스마트 핵심 서비스 기술(에너지, 행정, 안전, 교통, 헬스케어, 에코, 데이터)을 부각시키고 스마트시티 모델, 스마트 홈, 미래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운송로봇, VR/AR 기반 XR 융합 체험 컨텐츠 등의 첨단 기술을 스마트 도시·리빙·테크 세 분야로 나눠 전시됐다.
특히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로 해결 방법을 마련한 전국 SOS랩 솔루션 체험관, 스마트 의료기술 및 바이어 헬스케어 기술을 전시한 디지털 헬스케어관의 전시가 돋보였다.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현대퓨처넷이 후원한 파노라마 영상 상영 및 미디어아트 쇼,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황예진 인하대 교수의 특별강연, 브리즈번 경제사절단과 한국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다.
대전기업관에서는 36개 대전 우수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스마트챌린지 서비스 사례발표, 과학기술포럼 등이 동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복체험과 꿈돌이 포토존, 로봇카페 등 국내외 참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쇼΄는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전시장 곳곳에 숨어있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의 열기를 국내외국인 모두 함께 즐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