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막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막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10.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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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CLG총회 개막 ‘위기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
이장우 대전시장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 통해 미래 이정표 되길”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12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관내 대학교총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국내 지자체 광역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내외 회원도시 및 주한대사, 국제기구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또 대전관광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Water, KT, 대전신세계, 한화시스템,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총회 협업(후원) 및 전시회 참가기관(기업) 대표들과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KAIST, 서울대학교 등 전국의 학계 관계자들도 개회식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 대전총회 주제를 담은 창작공연과 주제영상 시연으로 개회를 알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미래과 비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미래과 비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곳곳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 “과학도시 대전에서 5일간 협력과 연대로 세계 지방도시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색해 밝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3가지 축으로 사람, 지구, 정부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전총회에서는 법정회의, 기조강연, 대전트랙 등 26개 회의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회의시스템을 적용해 행사장 방역을 확보하고, 참가자들에게 편리한 회의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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