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광객 2000만명 조기 돌파
보령시, 관광객 2000만명 조기 돌파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10.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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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방문의 해’ 성과 ‘톡톡’
김동일 보령시장(우측)이 관광객 2000만명 목표를 조기달성하고 기념하고 있다. 

[보령=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일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35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8월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명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2022 보령방문의 해’ 포스터.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미소·친절로 손님맞이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20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관광객 20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의 축사, 에어로빅 댄스, 양재기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2000만번째 방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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