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대전세종연구원 제10대 원장으로 김영진 대전대 교수가 취임한다.

9일 대전세종연구원(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10대 원장으로 김영진 대전대 교수가 오는 12일 연구원 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영진 원장은 대전시 기획관으로 근무하고 15년간 대전대 강단에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해 온 경험을 통해 현안 연구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경력으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조지워싱턴대 법학석사, 대전대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공직으론 대전시 기획관을 거쳐 대전대 교수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청소년문화원 이사장, 대전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원장의 취임으로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시와 세종시 양 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민선 8기와 민선 4기 시정에 발맞춘 연구 등 정책연구 및 협력네트워크 플랫폼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2016년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개원했으며, 그동안 각종 시정 정책과제 수행 및 현안 연구 등 대전시와 세종시 시민의 행복과 두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지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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