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장 한남교 현 회장 당선
천안시체육회장 한남교 현 회장 당선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12.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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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체육 새지평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한남교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에 한남교 현 천안시체육회장이 당선됐다.

22일 천안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백석동 소재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실시된 천안시체육회장 선거는 261명의 선거인 가운데 224명이 투표에 참여해 85.82%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2번 한남교 후보가 투표자의 58.92%인 132표를 득표해 낙승했다. 기호 1번 이성만 후보는 92표에 그쳤다.

한남교 당선자는 “천안체육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체육인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 1기에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천안체육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회원종목단체 지원 강화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참가종목 확대 ▲2025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종목별 전국대회 적극 유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육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체육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임기 내 체육회 예산 100억원 확보 ▲천안시민의 상 체육부문 후보자 추천 등이다.

한편 한 당선자는 천안시배드민턴협회장과 천안시 종목단체협의회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청남도·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초대 천안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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