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중‧고 211개교 운동부 동계강화훈련 돌입
충남 초‧중‧고 211개교 운동부 동계강화훈련 돌입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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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방역수칙’ 및 ‘훈련지 관리방안’ 강화 동계훈련지침 안내
교육청 및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훈련 환경 점검반 수시 편성 점검
충남 홍성여중 양궁부가 동계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도내 211개 초·중·고 학교운동부가 일제히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5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211개교 학교운동부의 학생선수 2900여명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과 훈련지 관리방안을 강화한 동계훈련지침’을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훈련지침에는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출발 전, 복귀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기숙사·숙소 및 훈련시설에 대한 학부모 포함 외부인 출입금지 ▲훈련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실시 ▲전지훈련지 사전답사로 성인물 방송 등 유해요인 차단과 이동동선 파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동안 학생선수들이 코로나19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산하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기간 동안 점검반을 수시로 편성해 학교현장을 방문하고, 학생선수들이 인권을 충분히 존중받는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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