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학계·예술계 등 명망 갖춘 명사·인재 모집
시정·현안 자문 역할…24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시정·현안 자문 역할…24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숨어 있는 명사 찾기에 나섰다.
9일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시정발전을 위해 지역에 정·재계 및 학·예술계 등의 숨은 명사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모집해 시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에게 시정현안을 자문하는 등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성장에 채비를 갖추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거나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정치인, 대학교수, 지역 기업인, 문화예술·체육인 등 분야별 덕망과 명망을 갖춘 인사들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숨은 명사 신청은 본인이 신청하거나 본인 동의하에 지인 추천으로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시 누리집에서 등록하거나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되며,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으로도 가능하다.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은 “미래전략수도를 지향하는 우리시는 기존 인력풀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숨은명사를 발굴·모집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 전반에 걸쳐 보다 광범위한 인재발굴과 모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시민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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