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국립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순위 임경호 교수 선출
제8대 국립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순위 임경호 교수 선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2.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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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결선투표 접전… 득표율 55.5802% 얻어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임경호 교수, 
임경호 사회환경공학과 교수.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공주대학교 총장임용 후보자는 임경호 교수가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격돌 끝에 신승했다.

13일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제8대 국립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임경호 사회환경공학과 교수(58)를 1순위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기호1 이병기 교수, 기호2 임경호 교수, 기호3 김영미 교수 총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임경호 교수가 3차 결선투표까지의 접전 끝에 득표율 55.580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병기 교수로 득표율 44.4197%를 얻었다.

제8대 국립공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선거권자는 교원 570명, 직원․ 조교 568명, 학생 200명으로 총 1338명으로 선거인단 투표반영 비율은 교원 69.5%, 직원 및 조교 20.5%, 학생 10.0%로 적용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총장 부재 상태를 다시 재현하지 않겠다는 목표하에 교원뿐만 아니라 직원․ 조교, 학생 등 전체 학교 구성원이 단 하루 만에 투표반영 비율을 합의함으로써 민주적인 대학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에 학생, 직원․ 조교의 참여 비율이 큰 폭으로 확대됨으로써 선거운영 과정에서의 민주성도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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