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이어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이어져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2.1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모금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한국자총 세종시지부, ‘구호 성금 320만원’ 전달
한국효문화진흥원 직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기황 원장은 “가족사랑과 효문화 진흥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전직원이 함께 모금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엄청난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튀르키예 구호 성금 320만원’ 전달

또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도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320만원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또 자총 세종시지부는 산하 19개 읍면동분회는 분회장, 여성회장을 중심으로 세종시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튀르키예 구호물품 모으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청 직원 성금 모금에 동참

또 16일 대전 동구청(구청장 박희조)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모금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1만5000여명이 참전한 국가로, 우리를 도와준 혈맹이자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다.

대전 동구청 박희조 청장(우측 두번째)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