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금산읍, 부리면, 추부면 설치 추진
[금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형 맞춤복지를 위해 복수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곳간을 상반기 금산읍, 부리면, 추부면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7일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5개 읍면의 설치 여건 및 취약계층 수를 파악해 먼저 금산읍, 부리면, 추부면 3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상반기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눔곳간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복수면행정복지센터에 처음 개소돼 지역의 소중한 기탁품을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는 연결고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위한 주민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금산형 맞춤복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진산면에 희망나눔곳간을 추가하는 등 지역별 설치 여건을 확보해 10개 읍면으로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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