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전 유니크베뉴’ 공모
대전관광공사, ‘대전 유니크베뉴’ 공모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3.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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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컨셉과 분위기, 스토리를 가진 행사개최 시설 공모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유니크베뉴을 선발해 대전 MICE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일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올해 대전 유니크베뉴 공모를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 컨셉, 분위기, 스토리를 갖춘 장소로, MICE(회의, 컨벤션, 전시) 행사개최가 가능하고, 대전만의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장소를 뜻한다.

이번 공모는 작년과 같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자격은 별도 탈퇴 시까지 유지된다. 최종 선정된 유니크베뉴는 대전 유니크베뉴 인증패가 수여되며,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코리아유니크베뉴 답사 및 베뉴마케팅 전문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도 우수한 유니크베뉴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활성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지원을 통해 대전시의 MICE 개최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THE ART SPACE 193.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국립대전숲체원.
세븐팩토리모먼트.
테미오래.

윤성국 사장은 “독특한 특색과 분위기, 스토리를 가진 유니크베뉴는 지역 MICE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대전에서 우수한 유니크베뉴가 더욱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사장은 “선정된 유니크베뉴에 MICE 유치 및 개최가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평가과정을 거쳐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THE ART SPACE 193 ▲세븐팩토리모먼트 ▲국립대전숲체원 ▲테미오래 ▲아트브릿지 ▲스파크플로우 등 유니크베뉴 11개소를 선정해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시설 가이드북 제작, 홍보기념품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유니크베뉴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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