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들어있는 책꾸러미 배부
추후 책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추후 책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 동구가 ‘책 읽는 도시’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들을 위한‘북(Book)스타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북(Book)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출생~취학 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이다.
30일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가오도서관·용운도서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생아의 경우 출생신고를 할 때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신청 익월 책꾸러미가 택배로 배송된다.
또한 올해 출생이 아닌 영유아는 6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오도서관이나 용운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5월과 10월에는 그림책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6월에는 북스타트 기존 참여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교육진심 동구에서 아이들이 그림책과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차후 운영될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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