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고소 2건 중 1건… 추가 사건 및 범행 조력자도 수사 진행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JMS 정명석 목사에 대한 성폭력 고소 사건이 검찰에 추가 송치됐다.
31일 충남경찰청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회장 목사를 추가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에 대해 대전지검에 추가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 목사를 2022년 10월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한 후 피해자 3명에 대한 추가 고소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중 1명에 대해 수사를 완료한 것이다.
앞서 충남경찰은 30여명의 특별 수사팀을 구성해 지난 23일 금산군 소재 월명동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집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충남경찰은 정 목사의 추가 성폭력 사건 및 범행의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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