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근로자 안전 위해 지방공기업 손을 맞잡다
중증장애인근로자 안전 위해 지방공기업 손을 맞잡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4.12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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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 위해 ‘지하철 안전체험’ 실시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대전교통공사가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한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과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함께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들을 위해 12일 대전도시철도 판암기지에서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및 출・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무지개복지공장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대전교통공사 전문가가 ▲지하철 시승체험 ▲이례상황 시 전동차 탈출 요령 ▲전동차 내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비상시 기관사와의 인터폰 통화요령 등으로 지하철 안전 전 영역에 대한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응도 상당해 공단은 앞으로 연 2회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증장애인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방공기업간 처음 손을 맞잡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해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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