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민의힘 천안병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수)는 25일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여성 ‧ 청년위원회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청년조직 확대 및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과 양경모, 박정수 도의원, 이종만, 장혁, 유수희, 이상구 시의원을 비롯한 여성 ‧ 청년당원과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대식, 2부 정책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천안병 안미숙 여성위원장과 장동혁 청년위원장, 서미경 차세대위원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여성과 청년문제에 대한 문제발굴과 사회적 공감대형성을 통해 실행가능한 정책 및 대책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면 국가가 행복하며 청년의 미래가 밝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법”이라며 “정치권을 비롯한 제도권의 지속가능하고 실행적인 여성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과 간담회는 기존의 행사형식에서 탈피, 사전조사를 통한 현재 요구되고 있는 여성 청년문제들에 대한 질문을 정도희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축사를 대신한 답변을 요청하는 형식으로 진행,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천안 관련한 질문을 비롯, 쾌적한 천안을 위한 환경문제 대책, 청년자립 정책, 이혼, 장애 등 1인 여성들의 공공출자사업, 여성인력개발관련 사업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제기됐으며, 답변을 지목받은 시도의원 및 내빈들은 답변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