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군정사상 첫 여성 부군수 취임!
홍성군, 군정사상 첫 여성 부군수 취임!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5.0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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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부군수 “한 발 더 뛰며 홍성군 현안 해결에 힘 보탤 것”
충남 홍성군 역사상 첫 여성 부군수인 조광희 부이사관이 취임하고 있다.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

[홍성=뉴스봄] 김창견 기자 = 홍성군 역사상 첫 여성 부군수가 취임했다.

1일 충남 홍성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광희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광희 부군수는 태안군 출신으로 1987년 간호 8급으로 공직에 임용 후 금산군 보건소장, 도 감염병관리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했고, 지난 2020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과 안전기획관을 지낸 후 이번 인사에 따라 홍성군 부군수로 부임 받았다.

이날 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홍성군 부군수로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종합병원 건립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현안 실현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 부군수는 “군정 비전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하며 “각자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 군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부군수는 “군수님과 저를 믿고 한마음으로 군정에 매진한다면 홍성군이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 요소들이 열매를 맺고 빛을 볼 것이라 믿는다”라며 함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한편 조광희 부군수는 취임 후 홍주의사총,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정 주요 역점 사업,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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