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서산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6.0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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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충령각에서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 
서산시 인사들이 충령각에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서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제68회 현충일 행사가 6일 서산시 일원에서 거행됐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부춘산 충령각에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하며, 남겨진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김맹호 의장, 시의원 등은 충혼탑, 동문 근린공원 내 나라사랑공원, 수석동 소탐산 내 위령탑 및 무명지사묘, 희망공원 내 유공자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서산시 인사들이 나라사랑공원에서 추념하고 있다.
서산시 현충일 행사로 희망공원 내 유공자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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